6월엔 어여쁜 장미랑...
푸ㅡ른 녹색잎이 너무도 우렁차서
숲속에 갇히고 싶은 충동도 가끔 생기곤 한답니다.
아마 콘크리트 벽속을 오가면서 지내는 빡빡한 도심의 생활에서 찾는
생각의 쉼일테지요.

지난 6월8일~14일의 6박7일의 몽골 문학기행을 마치면서
여행동안 나누었던 이야기와 광활한 대지의 편안함에서 왔던
느낌과 감성을 시인의 눈과 마음을 통해서 비춰진 백양문학 시낭송이 되었습니다.

황금찬 시인님의 문학강연에서 보여진 괴테의 시와 볼바레리의 시를 들어보면서
각기 다른 시대에서 또 각기 다른 문학세계를 가지면서 보여주는 시적 영감에 대한
뜻깊은 말씀을 들어 보았습니다.

발전과 사랑이 갈수록 짙어지는 시낭송가협회 회원님들의 참여와 사랑은
훗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드림-


*제26회 백양문학 시낭송은7월31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