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연일 내리는 비소식과 변화 심한 기상상태로 문학교류를 떠나신
황금찬 선생님을 비롯한  협회 선생님들의 입국이 오늘 정오인지라,
일기예보에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오늘만큼은 맑은 하늘이 계속 되어주렴 하고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하늘에게 부탁을 해 봅니다.

엊그제 초복을 맞은 것 같은데, 벌써 다음주가 말복이군요.
2007년의 여름...
불미스런 사건들로 국민모두가 시원한 낭만을 찾으며,
마음 편히 지내기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여느때 보다 시집에 의지해 마음의 거친 풍랑을 잠재우려 애쓰며
지내게 됩니다.  

부디 우리 국민이 염원하는 사랑과 평화의 빛이  
매스컴에서 다루어지는 일들에 동하여
기적의 감동을 선물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번 제 41회 백양문학회 시낭송은,
사랑과 평화의 빛을 시와 낭송으로 나누며,
세상을 화합으로 포용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문인들 모두 문학회에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아래=

* 일시: 2007년 8월27일 월요일 11시
* 장소: 광진문화원 공연장 F1층
            (강변역 2호선 하차 테크노마트 뒷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