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백양문학회를 마치고

초록이 물들어가는 4월의 마지막날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문학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김문중 회장님의 몸이 잘사는 나라보다 마음이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지난 1월에 등단하신 네분의 시인(고인숙,김명회.이유정,이혜지님)들의 등단소감 발표와 선후배가 축하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시인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창작활동 기대합니다

그리고 문학회 고문이시며 영원한 스승이신 황금찬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문학강연에서는 세계4대시성(호머, 단테, 세익스피어,괴테)에 대하여, 또 그리스 3대 비극시인중 한분인 소포클레스의 ‘오디푸스왕’에 대하여 자세한 작품설명과 함께 그 소설의 주제에 대하여 강연해 주셨습니다.

특히 운명에 관하여 ‘운명이란것은 없다’ 라는 말씀으로 운명을 개척하고 운명을 만들어 나가며, 운명을 퇴치하는 적극적인 삶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명심하겠습니다.

또 한국 시낭송가 합창단의 아름다운 시가곡 합창이 있었고, 백양회원들의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감상하며 문학회를 마쳤습니다.  
점심은 등단시인들의 준비해주셨습니다 (당진 김명회 지회장님 특별식 제공)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늘 백양회원님들의 행복과 새로운 작품을 기원합니다

                                            
                                                                         백양문학회 총무
                                                                             정선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