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문학회 및 제2회 시낭송 워크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부릴수록 시인의 마음과
시를 노래하는 마음은 푸른 자연과 더없이 좋을 배경에 앉아
새의 노래처럼...
풀잎들의 속삭임 되어...
산새와 물소리에 흠취되어 밤새 노래해 보았습니다.

이번 시낭송 워크샵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이했습니다.

본 협회와 서울시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 되어진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난해와는 다른 '시낭송가 지도자 양성 과정'에서 낭송지도자 배출과정중에
치뤄진 이론과 실기 평가가 있었습니다.
참여하는 회원들의 진지한 모습이 더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7월25일~26일의 행사 진행 순서를 정리해 봅니다.

시낭송가 지도자 양성과정의 회원들은 그동안 닦은 시낭송의 실기평가에 돌입
각자 암송한 시를 심사위원의 선정시 2편의 암송으로 1차적인 시험을 치뤘습니다.
이론시험에서 서술형식의 주관식 5문제가 주어졌으며...진지한 수험생(시낭송가)의
모습에서 흐뭇한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공간 그 곳은?
예당저수지 노천극장 야외무대로 잡았습니다.

[ 식  순 ]

제1부<시가 힘을 얻을 때 4호 / 청하문학4호>출판기념회

*축하음악 연주(섹스폰)
*인사말............................성기조(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축  사.............................이수화(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축하 음악........................시낭송가합창단(김문중 단장)


제2부<시와 수필 낭송>

*배경음악 연주
*서울시단(제40회 시낭송회)
*청하문학회
*한국시낭송가 협회(회원 전체 애송시 낭송)


축사와 축가가 아름답게 어우르던 예당저수지는 참여한 모든 회원들의 더없이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되었다.
몇 곳을 둘러본 예산의 관광을 즐긴 후에 하룻밤의 인연의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서산마애삼존불상][수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