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5 이 용미 1
이용미
1424 2009-03-18
시의 거리 *숲과의 대화* 이 용미 물기 머금은 숲 산비탈 에두르며 오늘은 무슨 말을 들려 줄 건가요 너무 서둘지 말자구요 천천히 그 모든 것을 닮아가며 굽이도는 산길처럼 하나하나 꿰어 보자고 하네요 그리도 붉게 물든 마음 소낙비에 적시지 말고 파도치...  
4 김정환시인
송뢰
1567 2009-03-18
1.시의 거리 낙조(落照) 김 정환 / 낭송 김정환 저녁노을 황홀하고 아쉬움만 남겨 논 채 하루를 마무리 한다 또 한 해가 간다 뜨는 해 바라보면 희망과 젊음 지는 해는 반성과 후회로 내일을 준비한다 우리도 언젠가는 낙조이리니 설워마라 내일 아침 해는 다...  
3 우태훈시인
시낭송가협회
1636 2009-03-18
제목: 1. 시의거리/ 오늘이 그날 입니다./우태훈 첫눈 오면 만나서 대화를 나누자고 하시던 원로시인 오늘이 바로 그날 입니다. 먼 발치 아래서 시인님을 바라만 볼뿐 다가 갈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갈등 고민이 거리에는 많이 쌓였는지 알 수가 없어요....  
2 장현경시인
시낭송가협회
1459 2009-03-18
제1편시[시의 거리] 파도처럼 찬바람 맞으며 바닷가를 거닌다. 모래톱에 남긴 내 가벼운 흔적 깨끗이 지워버리고 따뜻한 사랑의 감촉으로 포근히 안아주는 파도여! 끝없이 밀려오고 부서져라! 감미로운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이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오고 부...  
1 동인지 원고 동행외 시 4편 - 하영 1
벽강
1403 2009-03-17
1. 동 행 슬픔은 고통을 잊으려 눈물과 함께 어울리고 산새는 홀로 노래 부르는 것이 싫어 메아리와 함께 지저귀고 들꽃은 홀로 피기가 부끄러워서 들풀과 어울려 피어있다. 해는 그림자를 바라보며 추억을 반추하고 달빛은 햇님이 싫어 별빛과 어울려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