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125 제10사화집 원고(황순남) file
경천/황순남
1624 2013-09-22
 
124 동인지 원고/이소강
이소강
1735 2013-09-21
한 남자를 만났다 - 조지훈 생가를 다녀와서 차운산의 슬픔 가실 듯하니 홀로 북망산에 오르더라 빼앗긴 산하에 묻혀버린 자유가 자연을 부르는 노래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1) 나그네의 애달픔 꽃들도 서러워 우는데 눈물진 자리 햇살 데불고 서성...  
123 제10회 후백의 열매 원고 / 허진
관리자
1740 2013-09-13
매미 7일의 사랑 鳳山/허 진 七日의 뜨거운 사랑을 위하여 목놓아 울었다 人間들은 시끄럽다고 야단이다 좀 참아주면 안되겠니? 우리는 七日의 사랑을 위하여 땅속에서 七年을 참아왔다 당신들은 10달만에 태어나 100년을 살면서 사랑하고 싸움질도 하지만, 우...  
122 제10회 후백의 열매 원고 / 서희진(캐네다)
관리자
1735 2013-09-13
수박을 먹으면서 철 아닌 때 이만팔천원 하던 수박이 제 철을 만나 한 통에 오천원 성당을 나오다 축구공만한 수박을 사려고하니 정리하다가 쪼개졌다며 삼천원 의료보험없이 병원 드나들면서 수십만원 약값을 지불해온 난 거스름돈 받지 않고픈 그저 고마운 ...  
121 제10회 후백의열매 원고 홍승운(성인선사) file
관리자
1841 2013-09-13
 
120 제 10사화집 원고
심선
2200 2013-08-12
눈보라 이광민 아기 손같이 뽀오얀 자작나무에 하얗게 꽃이 피었다. 소복소복 조용히 달빛이 보듬은 설화 어둠을 몰아내는 빛에 손끝을 스치고 머릿결을 헝클고 지나는 힘을 빼고 두 손을 벌리면 지나온 시간으로 돌아갈 것같은 볼을 에고 가슴을 서늘하게 스...  
119 동인지 원고(황순남)
경천/황순남
2017 2012-09-01
아차산1 -아차산 새벽맛을 알고나면 / 황순남 워커힐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한강 오늘따라 물안개 짙어 보일 듯 말듯 뽀얗다 아마 그 맛에 아차산에서 바라보는 저 배경이 나를 취하게 할지도 모르지만 가을 향으로 가득한 10월의 아침은 그 어느 때보다 향 짙...  
118 9사화집 동인지 원고_ 박상경 228
관리자
2181 2012-08-27
염원II 여름 열어 먹 바람 당겨와 물구름 귀 밑에 걸어 두니 *발비가 우산을 건넨다. 출근길 비 먹은 굽 소리 깍지 발 스치는 거리의 젖은 아우성! *여우비 축제 제1악장 *바람비 교향곡! 여름은 *산돌림의 미학 *약비시여! 굶주린 땅마다 *달구비 되어 *마중...  
117 동인지 file
러브체인
1877 2012-08-24
 
116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815 2012-08-21
내 청춘의 꽃잎 김문중 내 청춘의 꽃잎은 중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황혼의 낙엽으로 물들어 가고 사랑의 흔적 세월의 흔적은 일몰의 저문 달에 몸을 풀고 나도 따라 하늘을 마신다 이것이 내 인생이며 흘러가고 있는 철학인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그리움...  
115 9사화집 /고경자 file
고해원
1908 2012-08-21
 
114 동인지원고 / 정영기
관리자
2241 2012-08-17
색소폰 (1) 정영기 목메어 내뿜는 가슴의 오열 한 맺힌 덩어리 토해내는 소리에 눈썹달도 눈을 감는다 바위에 부딪치는 바람소리에 나뭇가지 떨고 눈물 흘리는 색소폰 한이 맺혀 불을 뿜는가 산자락에 몸 음추리고 앉자 하소연인가 웃음인가 밤길 나그네 오솔...  
113 동인지 원고/ 정순임
관리자
1707 2012-08-17
용대리 황태덕장 겨울 벌판 눈바람과 몸 썩어 투명한 육신으로 박제가 된다 해 지는 저녁 어두움 보다 먼저 찾아온 아득함 산이 되었다가 나목이 되었다가 장막이 되는 시린 삶 먼 바다의 그리움 접고 바람의 골짜기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절개처럼 무릎세우...  
112 동인지 원고/ 남상숙 145 file
러브체인
1899 2012-08-16
 
111 2012년 동인지원고/ 우재정 199 file
우재정
1737 2012-08-15
 
110 허진 동인지 원고
시낭송가협회
1751 2012-08-10
 내 인생의 3막3장 허 진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근래 드믄 2달째 가믐이란다, 가로수가 시들거리고 새로 옮겨 심어놓은 사철나무도 비틀비틀 말라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부부는 여행을 준비 하고있다, 해외로 떠나는 거창한 여행도 아...  
109 동인지 원고/이소강 454
이소강
2047 2012-08-03
이름: 이소강 주소: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119-16 벧엘블레스빌 403호 약력: 한국문인협회회원 문예운동, 청화문학, 서울시단 회원 한울문학 낭송회장 한국시낭송가협회 회원 시낭송 지도자. 시낭송가 시집: 이별, 그 이후, 한일공동시집 외 다수 이메일: lmj1...  
108 제9사화집/ 이 용 미 file
이용미
1428 2012-07-27
 
107 제9화집 동인지 원고/권희선 1
관리자
1654 2012-07-25
겨울아이 권희선 희망 별이여 햇살 겨울에 태어나 흰 눈처럼 맑고 고귀하며 따사롭다 초콜릿 복근 따스한 성품 안경 넘어 하늘빛 미소 아토피를 심하게 달고 살아 어미 가슴엔 상처투성이 인내와 성냄을 참아가며 열정만큼 끝없는 도전 넘어지며 피 흘리며 사...  
106 제9사화집 동인지 원고/김명자 1
관리자
1719 2012-07-25
다시 한 번 그렇게 살아봤으면 캄캄한 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방울 다 쓸어안지 못하여 그대 이름 불러 곁에 앉히고 그리운 맘 보듬으며 풀어보려 하였건만 작은 가슴 너무 버거워 하고픈 말 다 잊고 말았네. 그리움(추억)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도 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