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225 7사화집 이용미시인 2
관리자
1918 2010-10-11
새해맞이 사랑하듯 달아오른 가슴으로 새해를 맞이한다 물때식고 언 손 녹이려 붉은 해를 담으러 간다 들뜬 마음이라도 안듯 겨울 소나무도 속살거리며 길을 열어준다 벗은 나무에는 함박눈이 내려앉았구나 바람아! 누워라 나뭇가지 흔들릴라 하늘 향해 외친...  
224 9사화집 /고경자 file
고해원
1908 2012-08-21
 
223 동인지 원고/ 남상숙 145 file
러브체인
1899 2012-08-16
 
222 해동문학 원고 / 삭어가는 딸기와 흰머리 / 心仙
심선
1895 2009-06-06
삭어가는 딸기와 흰머리 心仙 李光民 달콤한 향을 한 소쿠리 앞에 둔 어르신. 흰 머리만 보아도 피어나는 그리움 저녁을 알리는 하아얀 연기처럼 소식 없이 찾아오는 일상의 기다림 미움이 짙어 보고 싶지 않을 땐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았다. 남량특집 속...  
221 동인지 file
러브체인
1877 2012-08-24
 
220 제7사화집 동인지 원고/황성호
해암
1868 2010-07-28
비에 젖은 수암봉 황성호 저 봉우리 손짓하여 기꺼이 오를 때 비는 소리 없이 추적여 내 마음 흔들리면 바람 한줄기 살며시 찾아와 내 등을 밀며 여기가 끝이 아니라 하네 등을 타는 땀 내 허리를 감고 젖어 마음 속 첫발 산마루에 닿으면 그 정점, 이제 또 ...  
219 제 7 사화집 원고 / 김현재 file
시낭송가협회
1844 2010-09-03
 
218 제10회 후백의열매 원고 홍승운(성인선사) file
관리자
1841 2013-09-13
 
217 제7사화집 원고/장현경 file
자정
1829 2010-08-28
 
216 동인지 원고 file
담담
1828 2009-09-03
 
215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815 2012-08-21
내 청춘의 꽃잎 김문중 내 청춘의 꽃잎은 중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황혼의 낙엽으로 물들어 가고 사랑의 흔적 세월의 흔적은 일몰의 저문 달에 몸을 풀고 나도 따라 하늘을 마신다 이것이 내 인생이며 흘러가고 있는 철학인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그리움...  
214 이성숙시인
시낭송가협회
1809 2009-03-21
1. 시의거리 봄, 그 어느날 김 영 숙 짙은 안개 속에 숨어 있던 자잔하고 가는 긴 꽃 대롱에 소망의 꽃잎 피운다 내려다 보이는 강언저리 늘 불리우는 소리 천년의 역사가 흔들리듯 푸른 숨결이 아른다 봄볕에 녹는 땅에 발자국 찍히고 도란거리는 얼굴들 저...  
213 동인지 원고
가매
1798 2009-09-07
1, 시의 거리 원고 유리창은 말이 없고 전재순 박새가 유리창을 쪼고 있다 유리창은 무심히 보기만 할 뿐 산수유 꽃피던 이른 봄날 수컷 박새가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쳐 죽은 후 혼자 남겨진 박새는 하루에 아홉 번 그 자리에 와서 부리로 콕콕 유리를 쪼아댄...  
212 시의거리원고_ 박영규_ 낙엽
관리자
1772 2009-07-09
낙 엽 박 영 규 나무잎들이 붉은 화장 지우고 홀가분한지 질주하는 바람 앞에 생각의 이파리를 던져 놓고 망둥이 미꾸라지처럼 마구 뛴다. 엊그제 그토록 치장한 모습 우쭐거리며 곁눈질도 하더니 사정없이 몰아붙이는 세월에는 이판사판 심정인가 촉촉한 살...  
211 제 7사화집 원고/ 고경자
고해원
1768 2010-09-04
돌담 고경자 한 생애를 살다 죽음으로 동반하는 그녀가 있어 섬은 외롭지 않았다네 허리케인이 상어 송곳니 처럼 날 세워 회호리칠 때도 까만머리 삭발해 듬성듬성 비릿내 나는섬을 잠재우고 나온 마이더스 손이였지 피아노 건반처럼 함께누워 악기소리로 숭...  
210 제 7사화집 원고// 정소현
정소현
1768 2010-08-25
새벽별을 보면 정소현 누구의 눈물이 저리도 아름다울까 누구의 기도가 저리도 따스할까 새벽별을 보면 나도 별이 된다 나도 착한 빛이 된다 작은 이를 찾아 젖은 가슴을 찾아 마음이 달려간다 사람의 풍경에는 온기가 있어요 정소현 어둠속 환하게 달려오는 ...  
209 동인지/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757 2009-08-21
1, 시의거리 원고 세 월 김문중 세월은 나를 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쉬어가라고 뒤돌아보라고 또 깨달으라고 하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내 어리석음은 빛이었던가? 아니면 어둠이었던가? 아쉬움만 맴도는 곳에서 꺼내보고 기대면서 ...  
208 7사화집 김민정시인 원고 1 file
관리자
1754 2010-09-20
 
207 허진 동인지 원고
시낭송가협회
1751 2012-08-10
 내 인생의 3막3장 허 진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근래 드믄 2달째 가믐이란다, 가로수가 시들거리고 새로 옮겨 심어놓은 사철나무도 비틀비틀 말라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부부는 여행을 준비 하고있다, 해외로 떠나는 거창한 여행도 아...  
206 김명회 file
김명회
1750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