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2010.10.13 10:52:37 (*.138.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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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노을(석양)이 아름다운 것은
내일 태양이 또 뜬다는 희망 때문이다.
백양동인들은
아침까치 소리가 남기는 희망같이
소망의 깃발을 흔들며
하늘에 말을 창조하라 하신다
들꽃과 구름
후백의 나무에 8번째 열리는 열매.....
동인들은
아름다운 한 편의 시를 탄생하기 위하여
고뇌와 사색 피 맺힌 절규
뼈를 깍는 아픔과 고통으로
불멸의 밤을 지새우며
꿈, 사랑, 추억, 낭만이 있는
궁전을 지으며 천상의 세계를 여행한다.
시는
이처럼 수많은 고통의 산물위에
피어난 용설란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심금을 울리며
애송되고 인용되어 우리들
가슴을 움직이게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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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백양문학 동인들의 진심에 기인하신 김기동 광진구청장님
구의3동 유관종동장님, 광진문화원 정병용원장님과 구의3동 주민
자치의원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깊은 감사드립니다.
2010년10월
회장 김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