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아!

하늘에  떠가는   한점  구름이

가슴에  들어와

행복으로  변 하더라.......

시의 지구를  찾아   구의3동주민자치 센터에   후백의  수목원을

새로  일구고  가꾸기 시작한지  벌써  7년이  되었다.

이 수목원은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수있는  그런 수목원이 아니다.

오직  대한민국 "광진구 구의3동"에 만 있고,   또  볼수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이며

후백의  나무에 뿌리를  둔  즐기와 가지며  그 나무에 열리는 6번째 열매다

잔잔한  햇살에  물결  부셔지듯   

작은 일에도  고개  끄덕이며     세상을  힘껏  호흡하며

하늘의 눈으로  사랑을  말하는 백양문우들은

시와  낭만이 흐르는  시의  거리를  선포하였고

아스팔트와  차  벽돌과  나무만  있었던거리를 

아름다운 "시"로  인해   낭만이 가득한 거리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문학이 살아숨쉬는  거리로

 되살리고 있는  시인 들이다

그들은  주민은  물론  많은 지역 사람들에게

시와  낭만이  충만한  거리가 되길 희망하여

문학을  거리에서,  인성을  눈으로

시심이  가슴에서  거리로,  시의향기가  광진에서  전국으로

우주로 퍼져나가도록  시의 향기를  전하는  지상의  별  시인들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간 뒤에도   백양  동인회가

저녁 하늘에  구름같이  광채가  있기를 바라는  스승님 말씀"

깊이 새겨   가슴에  등불켜고  사랑의  불  밝히자.

그동안  백양문학 동인들의  진심에 기인하신 정송학 광진구청장님과

구의3동 유영철 동장님의  보살핍에 더욱 큰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아울러

 구의3동  주민자치  의원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9년10월

                                                                                                              백양문학회 회장    김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