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원고 - 동인지

글 수 245
번호
제목
글쓴이
85 제 7사화집 원고/ 고경자
고해원
1768 2010-09-04
돌담 고경자 한 생애를 살다 죽음으로 동반하는 그녀가 있어 섬은 외롭지 않았다네 허리케인이 상어 송곳니 처럼 날 세워 회호리칠 때도 까만머리 삭발해 듬성듬성 비릿내 나는섬을 잠재우고 나온 마이더스 손이였지 피아노 건반처럼 함께누워 악기소리로 숭...  
84 제 7 사화집 원고 / 김현재 file
시낭송가협회
1844 2010-09-03
 
83 제 7사화집 원고 - 손미헌 file
목원
1968 2010-09-01
 
82 제7회 문학동인지 / 우재정 1 file
우재정
1719 2010-08-31
 
81 제7사화집 원고/ 정선영 file
시낭송가협회
1731 2010-08-29
 
80 제7사화집 원고/장현경 file
자정
1829 2010-08-28
 
79 7사화집원고/김문중
관리자
1607 2010-08-28
우주속에 나 김문중 낮달은 구름속에 같이고 천상의 계단을 밟는 발끝으로 성수를 머금은 꽃 향기가 허공을 채운다. 춤추며 일어서는 생명 신비한 절정의 아프리카에선 태양이 육지를 마시고 나무 가지에 걸린 하늘은 마냥 흔들리며 바다는 춤추고 산들은 일어...  
78 7사화집 원고 5편
한선향2
1960 2010-08-27
*完經 달마다 내 몸 河口에선 붉은 꽃이 피었다 물큰한 갯내음 어머니의 몸 냄새 내 몸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부터 내 안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비릿한 풍광은 꽃으로 오기 전 봄 한나절을 누렇게 바래주고 있었다 내 갈비뼈 사이에서 돌연 서늘해지고,...  
77 제 7사화집 원고// 정소현
정소현
1768 2010-08-25
새벽별을 보면 정소현 누구의 눈물이 저리도 아름다울까 누구의 기도가 저리도 따스할까 새벽별을 보면 나도 별이 된다 나도 착한 빛이 된다 작은 이를 찾아 젖은 가슴을 찾아 마음이 달려간다 사람의 풍경에는 온기가 있어요 정소현 어둠속 환하게 달려오는 ...  
76 제7사화집 원고 / 李光民 53 file
심선
5205 2010-08-17
 
75 제7사화집 동인지 원고/황성호
해암
1868 2010-07-28
비에 젖은 수암봉 황성호 저 봉우리 손짓하여 기꺼이 오를 때 비는 소리 없이 추적여 내 마음 흔들리면 바람 한줄기 살며시 찾아와 내 등을 밀며 여기가 끝이 아니라 하네 등을 타는 땀 내 허리를 감고 젖어 마음 속 첫발 산마루에 닿으면 그 정점, 이제 또 ...  
74 후백의 열매 백양문학회제6사화집 머리말
시낭송가협회
1493 2009-10-06
시인아! 하늘에 떠가는 한점 구름이 가슴에 들어와 행복으로 변 하더라....... 시의 지구를 찾아 구의3동주민자치 센터에 후백의 수목원을 새로 일구고 가꾸기 시작한지 벌써 7년이 되었다. 이 수목원은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수있는 그런 수목원이 아니다. 오...  
73 제 6사화집 원고 / 이광민
심선
1583 2009-10-03
離別 心仙 李光民 석양에 못 다한 이야길 담아 수평선에 보내고 오래도록 함께 하지 못한 서러움으로 눈물 꽃을 심는다 ------------------------------------------------------------------------------------------- 자원봉사자 心仙 李光民 언덕을 오르다...  
72 동인지 원고
가매
1798 2009-09-07
1, 시의 거리 원고 유리창은 말이 없고 전재순 박새가 유리창을 쪼고 있다 유리창은 무심히 보기만 할 뿐 산수유 꽃피던 이른 봄날 수컷 박새가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쳐 죽은 후 혼자 남겨진 박새는 하루에 아홉 번 그 자리에 와서 부리로 콕콕 유리를 쪼아댄...  
71 동인지 원고 file
담담
1625 2009-09-03
 
70 동인지 원고 file
담담
1828 2009-09-03
 
69 동인지/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757 2009-08-21
1, 시의거리 원고 세 월 김문중 세월은 나를 보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쉬어가라고 뒤돌아보라고 또 깨달으라고 하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내 어리석음은 빛이었던가? 아니면 어둠이었던가? 아쉬움만 맴도는 곳에서 꺼내보고 기대면서 ...  
68 해동문학원고/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1633 2009-08-20
가을이 들어선 자리 김문중 가을비에 젖고 가을 햇살에 젖어 안개속에 숨은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 가을이 들어선 자리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은 이어지고 노을에 묻혀가는 그리움은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쌓여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모를 때면 슬픔을 들어 올...  
67 해동문학원고_ 가을 별이뜨는 강마을에_ 박상경
관리자
2232 2009-08-20
가을, 별이 뜨는 강마을에 박상경 북한강은 역사의 흔적을 그리며 물살을 뻗어나간다. 2007년 9월 또 하나의 시 역사가 남양주 금남리 초원에 별이 뜨는 강마을로 그려진다. 가을 초원의 후백석조(시비)에는 애증을 그리움의 언어로 냉전이 평화로 향하는 천...  
66 해동문학원고_ 그 사람_ 하영
관리자
1633 2009-08-04
그 사람 하 영 당당하던 모습 부정부패 없는 세상 만들겠다고 삼천리강산을 물들이던 그 사람이 온가족 부패의 너울 속에서 춤추며 즐기다 부정부패 위선되어 소환되는 초라한 그 모습 심문에 대답은 그 모두가 아니다 생각나지 않는다. 모르쇠로 대질조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