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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선생님 유고 시집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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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이광민 | 165 | 2020-12-07 |
송구영신送舊迎新/이광민 속초문화원에서 *시와 음악이 춤추는 밤 공연을 마치고 떠오르는 희망을 맞으러 가는 길 눈길을 머물게 하는 장미도 시들듯 날이 다가올수록 식어갔던 기다림의 열정. 생계형 예술인이라 삼 년을 숨죽이며 참아온 시간 하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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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사화집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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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 | 2200 | 2013-08-12 |
눈보라 이광민 아기 손같이 뽀오얀 자작나무에 하얗게 꽃이 피었다. 소복소복 조용히 달빛이 보듬은 설화 어둠을 몰아내는 빛에 손끝을 스치고 머릿결을 헝클고 지나는 힘을 빼고 두 손을 벌리면 지나온 시간으로 돌아갈 것같은 볼을 에고 가슴을 서늘하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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