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 시는 영혼의 뜰에 피는 사랑의 꽃이다.

위대한 시인과좋은 시가 있는 우주는 병들지 않으며

국가나 사회는 빛을 잃지 않는다."

 

후백의 정원에  피는 사랑의 꽃들입니다.

 

오늘 스승님의 추모 5주기를 맞아

선생님 품에서 맑은 영혼을 꿈꾸며 향기전하고

영원히 잊을 수 없었던 선생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200회 문학회입니다

선생님 천국에서 지희들 보고 계시겠지요

 

후백의 품에서 뿌리내린 저희 제자들

이젠 스승님은 뵐 수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되고 겸손 된 사랑의 꽃으로 스승님께 부끄럽지 않은

제자(詩人)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하늘나라에서 선생님  뵙는 날..........

밤 하늘의 별들처럼

후백의 바다에 등대로 불 켜고 조용히

꽃잎에 이슬로 빛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