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원고 - 백양 문학회

글 수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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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제21회 백양문학회 시낭송" 원고
시낭송가협회
1666 2006-03-13
안녕하세요. 백양문학회 회원님! 이번 "제21회 백양문학회 시낭송" 을 3월27일 오전 11시에 개최하오니 정해진 시일내에 본 게시판을 이용해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와 함께하는 백양문학회 시낭송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시낭송 ...  
1409 65회 백양문학회 원고
염도균
1665 2009-03-20
불꽃과 바다 염도균 그리움의 불꽃이 마음을 녹여 환희의 사랑꽃 피고 슬픈 아픔이 가슴 적시면 별이 뜬 눈물바다에 눈동자 잠긴다. ------------------------------------------------------------- (불우이웃돕기) 우리 서로 도울 일이다 염도균 누군들 혼...  
1408 제5사화집 - 장현경
시낭송가협회
1658 2008-08-13
장현경 - 한국문인협회 회원 백양문학회 회원 서울신문학회 회장 저서 시집 "매화가 만발할 때" 금성(金星) / 장현경 동틀 무렵 꿈결 같은 아름다운 물빛 위에 에메랄드보다 더 밝은 빛을 내는 별 모든 별들 즐거워 원을 그리며 사라지지만 홀로 가만히 기쁨...  
1407 제69회 문학회 및 제6사화집 출판기념회 낭송시 원고/ 10월의 장미궁전.../우태훈
성군/우태훈
1648 2009-10-10
제목 : 10월의 장미궁전을 지나면서 분홍빛 이냐 선홍빛 이냐 나팔꽃 421 여섯바퀴가 나를 유혹한다 별빛따라 걷는 장미궁전 길 발자국 소리가 없다 눈길 이었으면... 길가에는 해바라기 플라타너스 장미 길이 끝나갈 무렵 빨간장미 열 송이가 인사한다 보란듯...  
1406 홉스골의 황덕불
한선향2
1647 2006-07-14
홉스골의 황덕불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홉스골의 호숫가 두덕두덕 껴입은 수사자들 팽귄처럼 뒤뚱뒤뚱 거린다 달빛이 걷는 은박지 위 허연 바람꽃 내 몸에 탱자나무가시 돋는다 불하마의 거대한 몸짓 우러러 묵시록이 둥글게 둥글게 떠오르고 두 손 가득 알 ...  
1405 47회 백양문학회 원고_박상경
시낭송가협회
1645 2008-01-25
2007년 12월7일 태안 만리포 _ 바다의 심경 박상경 동이트던 시간 바다는 시를 쓰고 있었다 포말의 여백을 넘기며 사라지는 정해년을 기록하면서. 그러다 2007페이지 12행 7연을 막 완성하려는 순간 그의 시선이 멈춘다. “저것은 초콜렛 시럽? 달콤하리라!” 그...  
1404 제5회 한.일문학교류 원고_ 이성숙_앙코르의 미소
관리자
1643 2009-04-29
앙코르의 미소 이 성 숙 황톳물에서 나고 자라 던지는 그물 드러낸 하얀이가 강물을 적신다 세상을 저물게 하는 어둠이 갑자기 내려 앉는 지평선 퍼즐 맞추듯 들어 앉은 돌벽엔 지워지지 않는 미소가 흐르고 있다 위대한 유산을 전설로 만든 사람들 찬란했던 ...  
1403 시비원고<황순남> 1
경천/황순남
1640 2011-04-12
고향 - 경천 황순남 저녁무렵 마을 화가의 그림이 완성되어질 쯤 하루의 시름을 업고 돌아 오시던 아버지 뉘엿지는 해거름 저 편엔 내 어린날의 추억이 초승달처럼 동구 밖 느티나무에 걸려 흐느낀다 마음은 그저 가을밤 쓸쓸한 바람이 되고 물장구 치며 노닐...  
1402 제69회 문학회 및 제6사화집 동인지 출판기념회 낭송원고 제목-우렁쉥이/황성호
시낭송가협회
1639 2009-10-07
*우렁쉥이 황성호 *마닐라로프에 옹기종기 풀 죽은 종묘들아 성체가 되기 전 내만에서 365일을 기다리지 조금만 기다려라 힘찬 조류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마 아주머니, 애들이 왜 다들 풀이 죽어있죠 아니에요. 손끝으로 톡 건드려보세요 어. 이놈들 봐라 ...  
1401 33회 백양문학회 원고20-김현재
onearm
1638 2007-01-17
여 행 김 현 재 이른 아침 가슴 설레며 버스에 몸을 싣고 여행을 간다. 시작과 끝의 시간이 공유하는 왜목마을 이루지 못한 일들 지는 해에게 넘겨주고 새로운 희망을 떠오르는 해에게 빌며 우리들의 희로애락을 꿈꾸며 삼백육십오일의 시간을 갈무리하고 새날...  
1400 5월원고대체] 64회 원고_ 고경자 테이블 마운틴
고해원
1637 2009-04-18
테이블 마운틴 고 경 자 360도 회전 하면서 1085m 산을 등정하는 케이블카 대서양 연안과 케이프타운 시내가 꿈길처럼 펼쳐져 마르지 않는 샘처럼 기와 혈이 흐르는 아, 이 공기 명암이 얼비치는 바다 저 멀리 로빈아일렌드가 아지랑이처럼 가물거린다 누가 ...  
1399 햇볕칩 /민경남
시낭송가협회
1637 2006-05-11
햇볕칩 시.민경남 햇볕 좋던 마당에 햇고추도 들여야 하는데 병실 한 켠에 어머니 시방 누워 계신다 긴 밤 호롯이 내리던 찬 서리 같이 마른 몸을 가만가만 뒤 집는다 참나무껍질 처럼 골진 손 등 위엔 링게루선이 꽂혀 있고 달빛 수액 머금은 나무는 애써 울...  
1398 제5사화집 원고수정/김정환
송뢰
1636 2008-10-11
전주고, 한양대 공대 졸업(전 posco근무) 좋은문학 등단,한국시낭송가협회,백양문학회,좋은문학회 회원 재능전국시낭송대회 최우수상, 포석 조명희 전국시낭송경연대회 대상 재능‘08누가누가 많이 외우나’전국경진대회 대상, 중국연변문학제초청 김영삼 전 대...  
1397 제35회 문학회원고---첫사랑
한선향2
1632 2007-03-16
첫사랑 뭉게구름 너울쓰고 옥빛치마 휘감아 걸어오는 저 아가씨 휘파람 불며 언덕 넘어오는 대나무숲과 눈 맞춘다 연두빛 햇살로 헤엄치는 오후 첨벙첨벙 왕개구리 눈 크게 뜨고 먼 산 안개에 접힌 벗꽃들 바람에 일렁일렁 나비떼 되어 날은다 꽃들이 얼굴내...  
1396 (완료) 48회 백양문학회원고_ 고경자
시낭송가협회
1630 2008-01-30
라헨느에서 고 경 자 복수초가 피는데도 아직도 먼 산 한라산은 설경이다 산을 향해 공한개 날리면 살폿이 고개내민 야생화 바람을 가르지르며 나는 흰 공 나래 풍랑이 일기 시작한 바다 귀선하는 돗대 사이로 눈부신 물결이 파도쳐온다 그린위에 하얀 빛오라...  
1395 117회 문학회원고 / 정선영
시낭송가협회
1627 2013-07-24
윤동주 시 '눈오는 지도' 낭송하겠습니다. 눈 오는 지도 윤동주 순이(順伊)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내려, 슬픈 것처럼 창 밖에 아득히 깔린 지도위에 덮힌다. 방안을 돌아다 보아야 아무도 없다. 벽과 천정이 하얗다. 방안에 까지 눈이 ...  
1394 제5사화집 - 손민수
시낭송가협회
1627 2008-08-06
손민수 서울 성동 출생 성균관대 경영학과 수학 신문예 신인상 수상 한국 문인 협회·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송파 詩 동인회 회장(시집 아버지의 기도) 중앙 농협은행 이사 돌탑 / 손민수 하늘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려는 사람이 높은 산 속에 처음 딱 한 개 소...  
1393 74회원고/수요일엔 빨간장미를/우태훈
성군/우태훈
1626 2010-02-18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그대에게 드리고 파 눈오는 거리에서 아 밤에피는 장미 그대에게 드리고 파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그대에게 드리고 파 쉿! 조용히 해보세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가 저기 앞에 가네요 그대 손에 장미를 안겨 드리고 파 장미궁전 길에서 ...  
1392 중년을 보내며 그리워지는 것들/김 정환
송뢰
1624 2006-07-17
중년을 보내며 그리워지는 것들 김 정환 색깔 진한 사람보다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사람을 더 그리워하고 바보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는 못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 한다...  
1391 내 청춘의 꽃잎/김문줃 166
시낭송가협회
1623 2012-07-16
내 청춘의 꽃잎 김문중 내 청춘의 꽃잎은 중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덧 황혼의 낙엽으로 물들어 가고 사랑의 흔적 세월의 흔적은 일몰의 저문 달에 몸을 풀고 나도 따라 하늘을 마신다. 이것이 내 인생이며 흘러가고 있는 철학인가? 고요히 타오르는 하얀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