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지도자들에게

시는  삶을  진실하게 한다
거친  행동,  삐뚤어진 마음을  
잠재우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미움과  갈등, 실망과 좌절, 불만과 분노가  쌓일때도
시를  낭송하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악담만  들리고 덕담이  소멸된  사회...
그것이  바로  시가  없는  사회다.

옛날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영얗  실조였지만
오늘날의  그들은  문화실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문화실조를  막는 좋은길은 시낭송 교육이다
오락 지향적이고,  쾌락 지향적이며,  소비 지향적인  청소년들에게
시를  통한  예술교육으로  정신적  기쁨과 가치를 알게  한다면
우리나라의  향락과, 퇴폐 풍조가  줄어 들게  될것이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미래  사회의  어지러움은  
오늘날 보다  몇 배나 더   가중될  위험이  있다고 보아야 하지않겠나?

이제  우리 지도자들은  
영원히  녹슬지  않는  울림으로
말을  다스리는  능력과,  글을  표현하는  능력,
풍부한  언어를  지닌  문화인을  지도하여  
온  국민이  시를 낭송하는  나라로  이룩하여  
몸이  잘사는  나라를  넘어  마음이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