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우리의  일상 생활을  
이어주는  역활을  하며  또한  
반드시  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  말이  시로  이룩될 때
시는  필연적으로
음악성을  갖게되며
시와   음악  시낭송은  다  같이
시간적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은  꽃에게  아름다운  모양과  색체,
그리고  향기를  주셨지만  영혼과 움직임과
언어를 주시지는  않았답니다.


생각하는 꽃,   움직이는 꽃,  말하는  꽃
노래하는  백양문학회  꽃,  여러분
사람은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
끝없이 완성을  향해서  되어가는 것,
즉  변화해  가는  것이랍니다

오늘33회  백양문확회에  오신 여러분
아름다운 시인의   꽃으로  변해가시길  바랍니다,

                          2007년 1월  29일
                                                김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