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한국시낭송가협회와 함께 활동하며 떠오르는 시상이나 느낀점.
혹은 새해 자신의 소망. 각오를 시나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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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목마을 가는 길  

                                                             남상숙

  새벽5시 모닝콜소리에 눈을 떠
  가슴 설레게 단장을 하고 길을 나선다.
  자욱한 안개바다를 질주하며
  희망찬 내 인생을 발돋움 하기 위한 출발점
  시와의 동행
  1년된 햇병아리
  선배님들 옷깃을 잡고 따르다보면
  어느날 엄마닭이 되어 알을 품게 되려나
  일출과 낙조가 유명한 왜목마을마을에서 새해
  새로운 각오로 우뚝 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