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한국시낭송가협회와 함께 활동하며 떠오르는 시상이나 느낀점.
>혹은 새해 자신의 소망. 각오를 시나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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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낭송가협회 일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대구에서 서울로 매주 월요일 잡다한 일상사나 원고 쓰는 일을 접어두고 KTX를 타고
다니는 일,어떤때는 내가 왜 이러나 하는 의구심이 들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일,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용기를 갖게 된것에 깊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낭송을 하면서,지도자 과정을 거치면서 남의 작품에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고
모든 일에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여유도 갖게 되었다
또한 모든걸 정리해야 할 시점에 새로 무언가 시작해서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성취감
(아직 요원하지만)도 얻었다 그동안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지만 우리 회원님들의 사랑과 격려에 용기를 얻어 여러 행사에도 서슴없이 나설 수 있었다
한,몽골 문학교류,안동문화방송 참여,당진에서의 좋은 만남과 행사를 통해 동지애의
돈독함과  더불어 자신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기쁨도 맛보게 되었다
그동안 약간의 심적 위축감이나 회의도 들었으나 그러므로 더욱 알찬 문학에의 열정이
되살아나 다시 인생을 활기있게 살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인생의
깊은 맛은 이순의 나이 부터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 낭송가협회회원 여러분,그리고 김문중 회장님 황금찬 선생님, 황도제 선생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알찬 작품 쓰겠으며 아름다운 낭송 하겠습니다 진정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