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한국시낭송가협회와 함께 활동하며 떠오르는 시상이나 느낀점.
혹은 새해 자신의 소망. 각오를 시나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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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한국시낭송가협회 일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시낭송지도자와 시낭송 교육과정 강의를 들으며 적지 않은 시련도 있었으나,
한편으론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는 지적,정신적, 발전적인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삶에 매우 유익한 교육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싶다.

내가 지방에서 서울에 일주일마다 오가며 느낀점은 회원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친밀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좀 더 격려해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담당자가 있었으면 하는 이쉬움이 남는다.
나 또한 그러기 위해 좀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시인으로써 시낭송가로서  외적요인보다 내면의 정서적 함양과 더불어
남을 포용할 수 있는 인간애에 중점을 두고 생활에 임하고 싶다.

또한 우리는 자가당착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객관적인 마음으로 협회를 평가하고 주관적인 마음으로 부족한 부분을
감싸안을 수 있는 회원과 협회간의 협조와 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함이
2007년 나와 협회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자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