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조용히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
루비처럼  변신하여
또  다른  감탄을  준다

노랗게  물들인 은행잎
별천지  세상을  연출하고
푸른 창공  가득  메운 철새
비상하는  화려한  군무는
가을을  축하하는 선물입니다

한편의 시를  읽고
가슴에  울려오는  감동과 울림
환한  깨우침을  열어주는
순결한  영혼들의  교감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의  행복
제 28회  백양  문학회
낭송의  시간입니다.

가을 빛
시  사랑을  듬뿍 담은
삶속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