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 원고 - 백양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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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작지만 깨닫고 나면 커지고
미약하지만 터득하고 나면 강해지는 것입니다.
시는 사물의 순간적 파악을 속성으로 하는
상상력의 산물이기에 작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쉽게 암기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시를 외워 몸의 살붙이가 되도록
민들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없이 반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경험이나 비전이 집중되는 결정의
순간들 속에 존재하는 시의 특성상
인간을 취하게하고 변모하는데 있어 더 이상
좋은 처방이 아닐 수 없답니다.
그러고 보면 시는 에술 중에서도
명약임이 분명합니다.
시는 바로 이런 감정을 지닌, 탁월한 정서를 지닌
문학이며 인간을 참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
작지만 매력적인 긴 감동의 여운을 주는
여백의 미학입니다.
김문중
미약하지만 터득하고 나면 강해지는 것입니다.
시는 사물의 순간적 파악을 속성으로 하는
상상력의 산물이기에 작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쉽게 암기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시를 외워 몸의 살붙이가 되도록
민들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수없이 반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경험이나 비전이 집중되는 결정의
순간들 속에 존재하는 시의 특성상
인간을 취하게하고 변모하는데 있어 더 이상
좋은 처방이 아닐 수 없답니다.
그러고 보면 시는 에술 중에서도
명약임이 분명합니다.
시는 바로 이런 감정을 지닌, 탁월한 정서를 지닌
문학이며 인간을 참 사람으로 바꾸어 놓는
작지만 매력적인 긴 감동의 여운을 주는
여백의 미학입니다.
김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