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최경숙 (崔敬淑)..필명 ( 최해연(崔海燕))

삶이 가슴에 꽂히는

숨소리

내 분신 살점 묻어난 조각나

창살에 부딪쳐 부서지는 서녁으로

어둠이 내리면

한순간 땅을치고

잠들지 못하는

뜨거운 가슴은

쓰러지면 일어나

다시 불을 지른다

 

오늘도 가녀린 눈으로

바람이 쓸고 넘어가는

도시의 길바닥에 서서

그리운 이름 하나 자꾸만 호명하고 있다..

 

양력

 성명 : 최경숙(崔敬淑)  :   필명 (최해연(崔海燕)

月刊 순수문학등단 ..한국시낭송가 협회 사무국장

시낭송가 .낭송 지도자 .시가곡 합창단 .서울시단

청하문학.문예운동.

  공저 :(후백의 열매.  날지않는새는 날지않는다 .

아름다운 삶의 울타리) 그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