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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후백 하늘 소풍/ 박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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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2 | 202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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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행사/노인 /신춘남/낭송/이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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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4 | 202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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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행사/어미 노루의 슬픔/낭송/성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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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3 | 2024-03-28 |
어미 노루의 슬픔 황금찬 어미 노루는 혼자서 풀잎을 뜯고 있었다 외롭게 그리고 또 외롭게 지난 겨울 어느 욕심쟁이 아저씨가 걸어 놓은 올가미에 3살 난 외아들이 걸려 죽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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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행사/인연서설/문병란/낭송/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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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5 | 2024-03-28 |
인연서설 문병란 꽃이 꽃을 향하여 피어나듯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것은 그렇게 묵묵히 서로를 바라보는 일이다 물을 찾는 뿌리를 안으로 감춘 채 원망과 그리움을 불길로 건네며 너는 나의 애달픈 꽃이 되고 나는 너의 서러운 꽃이 된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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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7주기 추모 행사/중년의 나이에도 어머니가 그립습니다/이채/김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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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3 | 202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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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7주기추모 행사/나를 키우는 말/이해인/낭송/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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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4 | 2024-03-28 |
나를 키우는 말 이해인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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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원고/회초리/화금찬/낭송/박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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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4 | 2024-03-28 |
회초리 황금찬 회초리를 드시고 "종아리를 걷어라" 맞는 아이보다 먼저 우시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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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 |
황금찬 시인 7주기 추모 행사 원고/꽃 한송이 드리리다 /황금찬 /낭송/변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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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5 | 2024-03-28 |
꽃 한송이 드리리다 황금찬 꽃 한송이 드리리다 복된 당신의 가정 평화의 축복이 내리는 밝은 마음 그 자리 위에 눈이 내려 쌓이듯 그렇게 꽃 한송이 드리리다 지금까지 누구도 피워본 일이 없고 또한 가져본 일도 없고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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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행사 원고/서울의 어머니 /이근배/낭송/유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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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3 | 2024-03-27 |
서울의 어머니 이근배 북한산은 어머니의 산이다 조선 왕조가 새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던 날부터 서울을 낳고 젖 먹여 키우고 글을 읽히고 비바람 눈 서리 가려 가꾸고 길러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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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 |
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원고/ 행복과 불행사이 /황금찬/낭송/최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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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7 | 2024-03-27 |
행복과 불행사이 황금찬 길은 모든 길은 행복과 불행 사이로 나 있었다. 나는 그 길을 가고 있다. 바람이 파도를 일으킨다. 내 배는 그 물결 위로 가고 있다. 그네를 타고 앞으로 치솟았다간 다시 뒤로 물러선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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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
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생(生)의 목표(目標)/이해인/낭송/홍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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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6 | 2024-03-27 |
생(生)의 목표(目標) 이해인 인생(人生)의 7할(割)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3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生)의 목표(目標)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健康)한 노인(老人)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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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무 7주기 원고/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황금찬/낭송/조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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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 3 | 2024-03-27 |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황금찬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석양은 먼 들녘에 내리네. 염소의 무리는 이상한 수염을 흔들며 산을 내려오네. 종을 울리네. 황혼의 묏대들이 종소리를 따라 바람에 날리는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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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원고/그랜드캐년/김연복(유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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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7 | 2 | 2024-03-25 |
그랜드 캐년 김연복 거대한 계곡 그랜드 캐년 너의 주인은 어디 있는가 너의 진짜 주인 말이다 아무도 없다고 말하라 정녕 주인은 아무도 아니라고 말하라 이 시대의 인간이 감히 너의 주인이라고 그 누가 우길 수 있으랴 너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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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 추모 7주기 원고 입니다/ 권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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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 | 2024-03-24 |
권희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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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모7주기 원고/ 산다는 것은/최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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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3 | 202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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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겨울비가 내리다 숲과 벗/임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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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3-21 |
겨울비가 내리다 숲과 벗 임완근 밤새 빗줄기 쏟아져내려 영혼마져 자유로운 나의 침실에 찾아온 외로움 얼마나 황홀한가 사치스런 외롬의 시간이 나를 감싸는 지금 이 순간 숨막히던 시련의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찾아온 신선하고 여유로운 외롬 그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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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후백황금찬 선생님/황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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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 | 2024-03-21 |
후백 황금찬 선생님 황도정 세월은 어김없이 흘러갑니다. 후백 황금찬 선생님께서는 홀연히 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어느덧 일곱해가 되었습니다 숱한 시어(詩語)들을 저희 제자들 가슴에 선물로 남기시고 떠나시던 날을 회상에 봅니다 그날은 하늘도 화답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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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꽃의 미소/김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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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4 | 2024-03-21 |
꽃의 미소 김문중 삶의 집착에서 벗어 날 때 보여주는 아름다운 달 꽃의 미덕은 생을 초월한 순종이다 낮에 본 그 달님 수줍은 미소는 고요속에 잠이든 잔잔한 수면위를 걸어가고 파도에 시달린 섬은 외롭고 고독이 두려워 운다 의연하게 서있는 낙조 그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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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찬 시인추보7주기 원고/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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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6 | 2024-03-21 |
인사말 김문중 "시는 천 길 절벽 구름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 아름다운 시를 사랑하라 그리하여 꿈을 갖는 삶을 가져라." (스승님 말씀입니다) 태양처럼 밝은 희망,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 이 땅위에 가득한 세상입니다 오늘 스승님의 추모 7주기를 맞아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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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 문학회 217회 원고/대추/유영자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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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7 | 6 | 2024-02-29 |
대추 대추나무를 바라보노라면 윤기 자르르 흐르는 내 젊은 날들이 스쳐지나간다. 그린 소국을 닮은 꿈들이 내 품에 꽃다발처럼 안겨 침묵 속에 조금씩, 조금씩 영글어만 가고 있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초록의 열매 내 것으로 내 이웃의 것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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