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5일 협회 권순이사님의 양반댁에서
황금찬 선생님을 모시고 백양문학회동인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금찬선생님과 여러 선후배 시인분들과의 이 모임이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식사후 황금찬 선생님을 모시고 인사동을 거닐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이 거리는 우리문화의 맥이 자리한 곳 입니다.
  우리 시인들은 이곳에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주나와서 보고 느끼고 시로 표현해 준다면 인사동의 문화가
  시로써 다시한번 영원히 기억되어 이곳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언제나 시인의 역할과 임무 그리고 시인의 삶이 얼마만큼
큰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일깨워 주시는 선생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