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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시집명 : 한국의 야생화 시집 (2)
   ㅇ 제목 :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
   ㅇ 지은이 : 우리 꽃, 야생화 시인 김승기
   ㅇ 출판사 : 해마루북스
   ㅇ 발간일 : 2008. 9. 26
   ㅇ 형태 및 내용 : 총천연색 꽃사진 첨부

<내용>

       |차|례|

序 文
自 序
序 詩

  1. 겨울을 앓는 복사나무
  2. 겨울 개쑥갓
  3. 방가지똥
  4. 두메양귀비
  5. 좀비비추
  6. 산목련
  7. 모과꽃
  8. 할미질빵
  9. 불두화
10. 모란
11. 노루귀
12. 바위취
13. 도시의 비비추
14. 도심에서 만난 섬초롱
15. 괭이밥
16. 기린초
17. 노루발풀
18. 만병초
19. 터리풀
20. 석류
21. 개별꽃
22. 양귀비
23. 속새
24. 도둑놈의갈고리
25. 개구리밥
26. 파대가리에게 파꽃이 하는 말
27. 쥐오줌풀
28. 노루오줌
29. 애기똥풀
30. 소경불알
31. 개불알풀
32. 광릉요강꽃
33. 여우오줌
34. 며느리배꼽
35. 꿀풀
36. 미치광이풀
37. 주름잎
38. 꽃며느리밥풀
39. 애기며느리밥풀
40. 쓴풀
41. 자주쓴풀
42. 말똥비름
43. 쥐손이풀
44. 도둑놈의지팡이
45. 사위질빵
46. 사마귀풀
47. 타래난초
48. 매발톱
49. 꽃무릇
50. 가시연
51. 꼬리풀아, 계룡산의 큰산꼬리풀아
52. 강아지풀
53. 지느러미엉겅퀴
54. 무화과나무
55. 범부채
56. 한계령풀
57. 바랭이
58. 구절초
59. 미선나무
60. 흰민들레
61. 앵초
62. 청미래덩굴
63. 탱자나무
64. 며느리밑씻개
65. 초롱꽃
66. 분홍할미꽃
67. 홀아비바람꽃
68. 별꽃
69. 별꽃아재비
70. 금강초롱
71. 패랭이꽃
72. 얼레지
73. 등칡
74. 홀아비꽃대
75. 거북꼬리
76. 층꽃에게
77. 복주머니란
78. 수련
79. 주목
80. 솜다리
81. 풍란
82. 꿩의바람꽃을 아시나요
83. 천남성
84. 두루미천남성
85. 미색물봉선
86. 바보여뀌
87. 잎갈나무
88. 오미자
89. 배롱나무의 가을
90. 빗자루국화
91. 헐떡이풀
92. 노랑상사화
93. 옥잠화
94. 장구채
95. 전나무
96. 계룡산에서 만난 산현호색
97. 히어리
98. 흰등골나물
99. 개망초
100. 산괴불주머니

終結詩
解 說-庶民 情緖가 갖는 意味-徐芝月
시인의 말
발자취


이제 우리 들꽃을 시와 함께 맞이해보자.
빈 산과 빈 들이라고 하면 과장하지 않아도 빈사의 땅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김승기 시인은 이 빈사의 땅에서 생명을 찾아 닫힌 성문 밖으로 불러내고 있다. 망각의 성문에 갇히면, 곧 소멸이라는 지경에 놓여지게 된다. 시인은 이 지대에서 생명의 문을 밀고 이름을 불러내어 다시 살아나게 하는 절묘의 경지에 있는 것이다.
상실되고 있는 이 지대에 구원의 사명을 중시하는 한 시인의 힘이 망각의 성문을 열고 삶의 터전으로 생명체들을 찾아 불러내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시인의 또 하나의 사명이 아닌가 한다.
김승기 시인의 시적 작업을 크게 찾아보면, 우리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자연 속의 이름들, 자연 속의 실체들, 그들의 이름을 다시 찾아내어 부르게 하고 다시 볼 수 있게 하는 작업을 詩 속에 두고 있다.
                                                                                                         - 황금찬 시인의 서문 중에서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들꽃은
겨울을 앓는 복사나무에서부터 시작하여 겨울 개쑥갓, 방가지똥, 두메양귀비를 노래하고 할미질빵, 노루귀, 터리풀, 도둑놈의갈고리, 광릉요강꽃, 며느리밑씻개, 홀아비바람꽃, 미색물봉선, 산괴불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빈 산 빈 들에 꽃이 핀다”에서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쉽게 또는 조금만 발품을 팔면 만날 수 있는 우리 들꽃의 숨어 있는 아름다움과 존재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저자 소개]
시를 쓰신 우리 꽃, 야생화 시인 金承基 님은
字는 泌柱, 號는 夕塘, 法名은 淸樹, 法號는 晴林이며,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속초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5년간 한문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했으며 20여 년간 강원도교육청에서 공직 생활을 하였습니다.
한국보학연구원 편수실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편 1995년에는 계간「詩마을」신인작품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제2회 세계한민족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강원문학), 詩마을문학회, 물소리詩낭송회, 시사랑 문화인 협의회, 문화사랑/2000년대 시인회의,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이며, 詩마을 동인, 한국보학연구원 객원 연구위원으로 있습니다.
김승기 님은 漢詩人, 在野史學者, 易理學者, 風水地理家입니다.
「옹이 박힌 얼음 위에서도 꽃은 핀다」(야생화 시집)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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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야생화 사진을 제공해 주신 이명호 님은
식물생태학(석사)을 전공하고 28년째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의정부 야생식물도감 1~4집’과 ‘어린이 식물 백과(베텔스만 출판사)’를 출간하였으며 한국교육방송(EBS)의 독도 식물 조사에도 참여 하였습니다.
야생화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이명호의 야생화 나라(하늘공간, www.skyspace.pe.kr)’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의정부 서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