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잿빛 어둠이 천하를 감싸안은 밤입니다.
>
>오늘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
>제가 한국 시낭송가협회를 가입하게 된것은 지난번에 제가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글을 올렸더니 답장이 와서 이렇게 가입을 하게 된것입니다.
>
>사실 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교통사고로 몸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장애 2급 판정을 받아 일다니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저는 살아보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는데 언제든지 시낭송 대회나 시낭송이 필요한 행사같으게 있으면 이 하늘꽃의 아들 천자화인 저를 꼭 한번 불러주세요.
>시낭송을 그렇게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만 있으며 세계시낭송 클럽에서도 정기적으로 시낭송대회를 하고 있으며 시낭송을 통하여 저의 영혼을 살리고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시낭송을 하며 함께하고만 싶습니다.
>
>제가 시낭송을 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불러주세요.
>이젠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로 뛰고만 싶습니다.
>천자화:016-332-2910 입니다.
>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세요.
>


만  남
                               김  문중
다  저문  밤이면
바다에  다녀온  달이
창가에  머물며  말을  건넨다.
그대는 무엇을  했느냐고

나는 무엇을  했을까
이 세상에  무엇이며
이 집안에  무엇일수 있을까

기도를  끝낸다음
뜨거운  문을  열며
지금의  아픔을
깊은 사랑으로  껴안는 일일까

텅 빈  가슴
꽃  하나  피워
향기  배어나게  하는 일일까

누가에  새겨진  세월
아름답게  보일  날까지
넉넉한  가슴으로  품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과의  만남에서  얻은
혼의  풍성한  축제일  게다.

안녕 하세요
그냥  제글  한번  올려  봤습니다.
지난번  답을  올렸지만  궁금한것이  있었습니다.
근데  다니실수는 있으신가요.
그러면  가끔  시간이  나시면 말입니다
제가  수업 하는  곳에  오실 수  있나요?
  한번  뵙구도  싶구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까지
문화원에서  시낭송가  양성과정  수업을  하거든요
그 시간에는  낭송가를  꿈꾸는 사람  
그냥  시가  좋와서  오시는분  
낭송을 배우고싶은  시인님들
낭송가지만  남을  지도  할수있도록  더  배우시고  싶은  낭송가님들
우리나라에선  유일한  87세  낭송가  할머니
그리고 선생님 같이  감전  사고를  당하여  장애를  입고
낭송가가  데신  분도  오십니다.
2호선  타시고  강변역에  내리시면  테크노-마트 바로 뒤에
광진  문화센터가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