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9일에 올리신 글을 오늘에서야 확인했어요.
한 일주일 감기로 고생을 했습니다.
늘 몸관리를 잘 한다고 하는데...
잘 걸리지 않던 감기가 올해 초부터 기승을 부려 좀 고생을 했네요.
그래도 감기덕분에 한 삼일 약먹고 푹 쉬고나니 한결 몸이 괜찮아 진 듯 하여~
이만도 다행이다 싶어요.^^

인사동에서의 차 한잔 참 아쉽네요~
작년초에 우리차에 관심이 많아 다도를 좀 배웠었는데...
차를 가까이 할수록 마음의 평온이 생겨 참 좋습니다.
다음에 시간 괜찮으시면 함께 가요~^^

올 한해 시작이 좋습니다.
시낭송 과정을 시작하면서 다소 건조하여 촉촉한 단비를 기다리던 제 마음에
드디어 그 단비가 제대로 찾아 왔거든요.
하나하나 찬찬히!!... 올해의 제 슬로건입니다.
다소 께달음이 늦을 지라도 찬찬히 시와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다 보면...
한모금 축인 차맛이 입안 가득 오래도록 향이 남듯...
저만의 고유의 향을 낼 수있는...
내실이 참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돌아도는 구정 잘 보내시고 다시한번 새해 다복한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참! 다음주 월요일 합창은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