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 동안 오직 문학의 외길을 걸어 오시며

캐 내신 눈부신 보석 앞에서 숙연해 집니다.

 

수많은 보석 가운데에서 시집  한권의 필사 기회가

주어 졌다는 사실 만으로 나에게 특권이 부여 된것 같아서

가슴 벅찼습니다

한점 한점 필사 하면서 선생님을 더욱 가까이에서

모시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들 같아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영원히 잊지못할 선생님과의 추억을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