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를 마치고서...

 

         하늘엔 별이 시인이요 , 지상엔 별이라.

         별은 우주의 빛이요 ,   시인은 시대의 정신이다..

         시인은 눈을 크게 뜨고 있어야 한다.

         백년이나 천년전의 시인들도 아직 눈 뜨고 있다.

         이 시대의 시인들을 보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    별들이 눈을 뜨고 있듯이 이 시대의 시인들도 눈을 뜨라고

         시인은 그 시대의 정신을 창조 한다.

          구름으로 수목으로 피어 오른다.

 

         시는 영혼의 집이다

         평생 이 완벽하지 않은 집에서 살지만 후회는 없다.

          그리고 요만한 거처도 없는 사람에 비해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말의 일생 .....중에서

 

         필사를 마치면서 선생님의 깊고 깊은 시 세계를 더욱 더 깊이

          되세기게 됨을 감사 드립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