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산넘어-칼부세

강의노트 - 시창작 양성

글 수 39

천년학

http://www.prak.or.kr/home/original_poem_classroom/9248

2006.02.25 09:43:24 (*.47.90.96)

16456

화요반 - 황금찬 시인

꼭 암송하라 지령을 내린 작품이죠?^^

칼부세(독일시인, 소설가, 평론가)
출생지: 독일폰젠의 비른바움 근교 린텐슈타트
주요저서: 신시집 1895년, 청춘의폭풍 1896년

저 산 넘어
칼부세

저 산 넘어 멀리 헤메어 가면
행복이 산다고들 말 하기에
아! 남들과 어울려 찾아갔다간
울고 남은 눈물하고 되돌아 왔네
저 산 넘어 멀리 그 멀리에는
행복이 산다고들 말 하건만

이 게시물을

2006.02.25 10:06:07 (*.47.90.96)

천년학

이 시는 김동인의 무지개라는 작품과 매우 비슷한 느낌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무지개라는 작품을 읽어보면 이 시가 의미하는 바를
같은 선상에서 깨우쳐주고 있노라 말씀해 주셨는데...
잠시 서점에 들러 읽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행복...
결코 애써 찾으려 길을 떠난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닌...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하고싶은 것에 열심히 매진하는 이시간이
참 행복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힛^^...
지난수업에서 황선생님께서 시란 선과악을 분별해내는 전술과도 같다고 하신 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번호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윤사월- 박목월 1 2	천년학	2006-04-10	21298
38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속담, 관용구(ㄱ~ㅅ) 2	시낭송가협회	2005-08-23	21012
37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춘향전 이몽룡의 시 2	천년학	2006-04-10	20785
36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미라보다리-아폴리네에르 2 188	천년학	2006-02-25	20148
35	화요반 - 황금찬 시인 당나라 시인 최호의 '황학루' 117	송뢰	2007-04-09	18998
34	화요반 - 황금찬 시인 띄어쓰기 2	시낭송가협회	2005-08-23	18193
33	화요반 - 황금찬 시인 낭송 공부 하고싶습니다 35	정임선	2005-09-29	18189
32	화요반 - 황금찬 시인 [국어사전에 실린 비의 종류] 2 2	시낭송가협회	2005-08-23	18053
31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부활 - 서정주 2	천년학	2006-04-10	17406
30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후지무라미사오-암두지감 1	천년학	2006-03-07	17200
29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아름다운 뜻을 지닌 토박이 말 1 2	시낭송가협회	2005-08-23	17196
28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산유화- 김소월 2 411	천년학	2006-02-25	17169
27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알수없어요.- 서정주 1 155	천년학	2006-04-10	16924
26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가람 이병기 시인 2 345	천년학	2006-03-02	16900
25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해마다 봄이되면- 조병화 2	천년학	2006-04-02	16664
24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낭송과 시낭독 48	소나무	2003-11-18	16554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 저산넘어-칼부세 1 25	천년학	2006-02-25	16456
22	화요반 - 황금찬 시인 시낭송 수업 때 뵙고 싶습니다 33	천자화	2004-12-23	16137
21	화요반 - 황금찬 시인 [re] 시낭송 수업 때 뵙고 싶습니다 188	시낭송가협회	2004-12-24	15863
20	화요반 - 황금찬 시인 [re] 시낭송과 시낭독 32	시낭송가협회	2003-11-19	15697

쓰기

첫 페이지 1 2 끝 페이지

* 한국시낭송가협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6.0 이상, 해상도 1024×768 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한국시낭송가협회에 게시된 정보 중 운영자 및 회원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수집을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