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4회 황금찬 전국 시낭송 대회 후기

 

1217일 토요일 PM 2. 광진구 광진 문화원강당 에서 열렸다.

 

사회; 목진희 시인 (경기지회장)

심사위원 ;권용태시인. 이근배시인. 유자효시인. 김문중시인.

개막식시낭송; 황금찬 시/옛날과 물푸레나무. 낭송/유미숙

 

회장님 인사말

봄에 꽃이 피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를 알며 꽃과 인간이 하나로 합일 경지에 이를 때 생명의 근원과

경이로움을 표현하고,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세상을 사랑하며 시를

낭송하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세상을 맑아지게 하며, 문학의 가장 고귀함은 언어예술

시 낭송을 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즈음 언어가 거칠어지고 잔인한 말들이 난무하고, 오락 지향적이고 쾌락 지향적이며, 소비지향적인 이들에게 시 낭송을 통한 예술교육으로 정신적 기쁨과 가치를

알게 하여야 할 의무가 낭송가들 에게 있다고 하신다.

오늘, 여러분은 각기 다른 시, 다른 목소리로 시에 정서를 가슴으로 싫어 음악적인 기술로 시를 향한 그리움과 온 누리에 시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생명의

신뢰와 사랑을 지키게 해달라는 간절한 소망의 촛불을 들고 모이셨다고 말씀하시며. 여러분 각자에게 좋은 성과 과 있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하여 온 국민에게

시적, 정서 함양과 건전 교류 및 새로운 시낭송 운동을 전개 한다고 말씀하셨다.

축사; 전혜숙 국회의원

시낭송대회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정치인도 시낭송으로 영혼을 정화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 하셨다.

끝으로 시낭송대회를 축하하며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시낭송을

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이 근배 시인 심사규정 말씀이 있으셨다.

모든 대회가 끝나고 유자효 시인의 총평이시다.

시낭송이 활성화되기 전에는 방송국 아나운서가 보고 하는 낭독에서 그 후 낭송의 붐이 일었다. 시낭송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게 적립되기도 했다. 최근의시는 자유스러워야한다 하는 기조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이 강조되면 또 감동이 없이 표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자연스럽지만 감동을 주는 시낭송 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수상자 발표하기 하기 전 축하낭송.

23회대상수상자 박미희/ 낭송가. 이기철시/가을밤

22년 당진지회 대상수상자 명종숙/ 낭송가. 심훈시/ 독백 낭송이 있었다.

이근배 시인 미니 강연

갑가기 내 나라라고 말할 때는 모국어라고 한다. 우리나라 말은 세계 어느 나라 보다 어휘가 많다. 달다. 짭짤하다. 등은 우리나라처럼 까다로운 말이 없다. 그예로. 돌아가셨다는 말이 200여 가지가 넘는 거 같다. 세종대왕이 돌아가시면 승하 라하고 스님이 돌아가시면 다비라 하고 목사님이 돌아가시면 소천이라 표현 하는 게 계급별 다르다. 말이 어디에 다 해당되고 까다롭다고 하신다. 오래 전에 시를 배우는 학생이 유학을 갔는데 학교에서 시를 리포트로 제출 할 때 까다롭고 다양한 표현으로 써내 선생에게 우수학점을 받았다는말씀도 하신다 . 진달래꽃 100주년인데 문화재가 되었다. 시에서 살펴보면 가는 사람에게 꽃을 깔아주는가 말씀하셨다.시어의 표현이다. 어머니가 쓰는 말은 시어이다. 어머니들이 많이 쓰는 말이 곁말이다 .남자들은 잘 쓰지 않는다고도 하시며, 곁말은 우리말이고 표준어인데 사물을 빗 대여 하는 말의 뜻이 라고 말씀하신다. 끝으로 이근배 시 자화상을 낭송하셨다.

 

 

      24회 수상자 발표

     대상; 최병운  (광진 구청장상)

     금상; 홍찬숙  (광진 문화원장상)

            김가연  (광진 문화원장상)

     은상; 송 욱   (광진 문화원장상)

            서창숙  (광진 문화원장상)

            임기숙  (광진 문화원장상)

 

그 외 동상과 장려상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23회 전국대회 이니 만큼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충남/ 전북/ 강원/ 각지에서

낭송을 사랑하는 분들이 참가하셔 뜨거운 경합에 추위도 잊은 채 숨죽여

듣고 계시는 모습. ()를 갖춘 모습이 아름다웠다.

 

끝으로 도움주신. 최호영시인. 박민숙시인. 남궁란시인. 유미숙낭송가

권희선 사무국장외 수고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221217일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