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수업은  황금찬 시인의... 나의소망 낭송을 교육받았습니다.

  나의 소망

                          황금찬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 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는다.
  언제나 광명 안에서
  남을 섬기는 이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선한 도덕과
  착한 윤리를 위하여
  이 해에는 최선을 다하리라

  밝음과 맑음을
  항상 생활 속에 두라
  이것을 새해의 지표로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