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수 서영은의 노래가사들을 음미해보고있다.
시 공부를 시작하며 표현하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습관탓일지도 모르겠다.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아마도 이곡은 플라워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서 서영은이 부른 듯 한데...
참... 맘에 든다.
제목에서부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곡도 가사도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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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아이의 눈에 맺힌 눈물은
무얼 의미하고 있나

어떤 슬픔인지 남 몰래
서러웁게도 우네

아직은 아름다운 꿈속에
인형같은 환한미소로

순수한 맘으로 하얀 세상을
느껴야만 하는 너인데

지금 야위어만 가는 널 보면 내가 서글퍼

그래 힘들겠지
하지만 힘이 되어 줄게

소중한 너의 작은 꿈을 지우려 하지 말아줘

우리가 니 곁에 있을게
지켜 줄거야 약속할게

아직은 눈물나는 세상을 몰랐으면 좋겠는데
청순한 모습을 간직하기를 바라기만 하는 나인데
지금 야위어만 가는 널 보면 내가 서글퍼

그래 힘들겠지
하지만 힘이 되어 줄게

소중한 너의 작은 꿈을 지우려 하지 말아줘
우리가 니 곁에 있을게

지켜 줄거야 약속할게
지켜 줄거야 네곁에서

우리 함께 우리 함께

작사 이상명. 작곡 김우디. 노래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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