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으로만 듣던 예산--
한여름의 열기와 함께 우리 시낭송지도자반 의 뜨거운 향학열을 불태우던
실기시험과 이론시험!
예당호에 도착하여 짐은 풀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호수는
보이지않았다'
온통 머리속은 시험 생각으로 가득했고 그저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싶었다.

저녁식사후 예당호의 야외무대에서 가진 노래와 시와 춤이 어우러진 행사는
한낮의 열기와 하나가득하던 머리속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그제서야 어둠속에서 한여름밤의 행복을 가득안은 예당호가 내 눈에 들어왔다.
아-- 정말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역시나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었다.
너무나 가까이에  눈앞에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