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걸음으로
뿌듯한 마음으로
그렇게 월요일은 시작됩니다.
일주일간 묻어둔 시심을 열고
고운 마음으로
고운 생각으로
그렇게 시를 낭송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심상을 곱게 들려주던
안성회 낭송가님
잘못된 곳을 일일이 지적하시며
행여 잘못 될까
가르침을 주시던
김문중 회장님
부족하여도
기 죽을까봐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시던 고경자 선생님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고운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산에서 장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