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에 걸린 편지...
이번주도 샘께서 매시간 암송의 지령을 내린터라 모든 선생님들이 오감을 발휘해 열심히
암송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를 암송할때는 시어를 연상하며 외우라 하셨기에~
노트를 펼치고 시어에 연상되는 그림들을 그리며 한줄한줄 외워봤습니다.
역시 도움은 되는데...
익숙하지 않아선지 삐걱거리더군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수업시간에 그려놓은 그림을 보며
다시한번 철조망에 걸리편지를 낭송하다보니 와~ 신림역에 도착할때는
어느새 모두 암송하고 있지 뭡니까요~^^

이렇게 한주한주 연습하다 보면...
해말에는 제안에 시가 가득차...
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이 될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Point !!     시는 암송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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