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닷없이 실기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그 말씀에 지도자반 수업시간
잠시 침묵
선생님만 바라보는 어린이가 된기분
그것도 잠시
용감하게 자신해서 나가서 강의를 하고 들어오신
황순남 선생님!
꽤꼬리 같은 목소리로
우리를 어린아이로 만드신 선생님이 계셨는가 하면
"난 어린이 선생님 않 할래요. 그냥 어른들 가르칠래요."
하시며 강의하시는 선생님.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매일 시험보자고 해도 되나요?
그러다가 나 매 맞을라??

아산에서 장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