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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한편이 님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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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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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그릇 / 황도제
onearm
http://www.prak.or.kr/home/backyang_recommend_poem/6317
2007.08.25
01:20:04 (*.176.97.196)
3203
빈 그릇
황 도 제
서로의 빛깔로
몸치장을 하면
누구를 부르고 싶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걸을 수 있음과
웃을 수 있음은
빈 그릇의 가득함
짝이 맞는 발걸음을 위해
혼자서
한참씩 걸어야 한다
서로 손을 잡고도
발이 안 맞으면
손을 놓아야지
뒤돌아보지 말고
걷는 것은
그냥 좋다
모르는 사이에
가득차 있을
빈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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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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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승천 / 이수익
121
시낭송가협회
6065
2008-05-06
승 천 내 목소리가 저 물소리의 벽을 깨고 나나가 하늘로 힘껏 솟구쳐 올라야만 한다. 소리로써 마침내 소리를 이기려고 가인은 심산유곡 폭포수 아래서 날마다 목청에 핏물 어리도록 발성을 연습하지만 열 길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쉽게 그이 물소리를...
156
조 국 / 정완영
시낭송가협회
3617
2008-05-06
조 국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디마디 애인 사랑 손 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 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 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통곡도 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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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정호승
2
시낭송가협회
4421
2008-06-02
남한강 정호승 얼어붙은 남한강 한 가운데에 나룻배 한 척 떠 있습니다. 첫 얼음이 얼기 전에 어디론가 멀리 가고파서 제 딴에는 먼 바다를 생각하다가 그만 얼어붙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룻배를 사모하는 남한강 갈대들이 하룻밤 사이에 겨울을 불러들여 아...
154
어머니, 생명의 어머니/허영만
시낭송가협회
3472
2008-06-08
어머니 생명의 어머니 허영만 어머니 이 세상, 그 어떤 이름보다 고귀하신 이름 어머니 어머니가 계시기에 이 땅의 햇살은 더욱 따사롭고 풀잎은 더욱 푸르며 새들은 하늘 높이 날아 오릅니다. 어머니 이 세상 어떤 빛깔보다 더 찬란하고 맑으신 이름 어머니 ...
153
아차산성/황금찬
시낭송가협회
3462
2008-06-23
아차 산성 황금찬 아차산성은 백제국의 산성이었다. 고구려 영양왕 때 후주 무제가 군마를 이끌고 요동을 처들어 왔다. 온달 장군이 예산들에서 싸워 크게 이겼다. 고구려 군법은 하늘도 안다고 전해졌다. 백제의 아차산성이 고구려에 함락될 때 백제의 개로...
152
옛 고향 / 김어수
1
시낭송가협회
3471
2008-07-30
옛 고향 김어수 내 자라던 옛 고향을 오늘 다시 찾아드니 살던 오막사리 그도 마자 헐어졌고 어머니 물 깃던 샘도 묻혀지고 없구려 아버지 이 돌에서 밥때마다 불렀는데 가신지 그 동안에 四十년이 되단말가. 업드려 흐느끼는 이 자식 나도 털이 희였소. 봄이...
151
창(窓 ) / 김어수
시낭송가협회
3165
2008-07-30
창(窓) 김어수 투명한 입깁이 새어 영원으로 굳은 얼굴 노상 멀어진 그림자 하얀 물결이 일고 어느 새 일렁이는 새벽에 새 하늘이 흐르다 빨갛게 정(精)은 익어 안개에 묻어 날아 수집은 가슴마다 점점이 한(恨) 새기고 녹 묻은 낡은 년륜(年輪)이 매듭으로 ...
150
낙 서(落書) / 김어수
시낭송가협회
3429
2008-07-30
낙 서 김어수 찢어진 그 세월이 안개처럼 피는 저녁 한결 아쉬움이 여백(餘白)에 얼룩지고 다 낡은 조각 종이에 그이 이름 써보다 말이나 할 것처럼 산은 앞에 다가서고 5월 긴 나절에 번져드는 메아리를 공연히 턱 괴고 않아 그저 기는 내 마음 그립고 하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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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아버지/ 황금찬
시낭송가협회
3570
2008-08-06
소나무와 아버지 황금찬 소나무는 사람의 성품을 사람만큼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소나무를 친구중의 친구로 사귀고 계셨다 혼자 외로우실 때 소나무숲을 찾아가신다 작은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서 열흘이고 보름 소나무와 같이 생활하다 오신다. 가족에겐 못...
148
가을 열매 / 황도제
2
시낭송가협회
3771
2008-09-21
가을열매 / 황도제 꿈 많은 가을열매 긴긴 밤 보람 있게 보내리라 겨울이 두렵지 않았다. 봄에는 새 살림 차려 신혼의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잎사귀 같은 자식들 녹색으로 사랑을 키우다가 가을에는 성숙한 자식들 열매 맺듯 단풍옷 입혀 시집장가 보내고 겨울...
147
가을이 들어선 자리 / 김문중
시낭송가협회
3382
2008-09-22
가을이 들어선 자리 / 김문중 가을비에 젖고 가을 햇살에 젖어 안개속에 숨은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 가을이 들어선 자리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은 이어지고 침몰하는 노을에 묻혀가는 그리움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쌓여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모를때면 슬픔을 ...
146
고구려ㅅ 길/ 김지하
시낭송가협회
3082
2008-10-15
고구려 ㅅ 길 김지하 간다 내 너에게 간다 조선이여 옛~ 조선이여 그 터에 솟은 오녀산성(五女山成) 흥안령이며 아무르며 새 시절 만나, 도리어 영그는 소슬한 ~ 역사의 높이여 거기 고구려에 간다 하늘이 좋고 넋이 좋다면 하늘 길로~ 넋길로라도 ~ 가고 땅이...
145
가을의 나 / 황도제
시낭송가협회
3329
2008-10-17
가을의 나 / 황도제 이,가을에 나의 나무들은 한잎씩 슬픈 이야기 사이 사이 사랑도 적어 다홍색 입혀 시집보내듯 내려놓는다 소중한 것 다 내어주는 가을의 무소유 나는 한없이 두렵다 여름내 비에 젖어 썩어버린 육신밖에 없으니 아, 가을이 두렵다 .
144
창외설경 / 조병화
298
시낭송가협회
4238
2008-10-31
창외설경 / 조병화 지금 창 밖에 서울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답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일년 이년 삼년 ...십년을 두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묵은 편지가 쓰고 싶어지는 지금 서울엔 창밖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한번 맘 먹고 새 옷 차림 ...
143
감정 미술관_ 황도제
시낭송가협회
2892
2009-01-10
감정 미술관 황도제 감정 미술관에는 내가 그린 그림이 한 점도 없다. 빈 벽이다. 그것이 당신의 벽이라는 사실 사랑의 그림이 결혼 후에 한번 걸렸던가? 사랑 대신 적당히 당신을 속이기 위해 걸어놓은 달 아직까지 벽에 떠 있다니. 그 달빛으로 번역한 눈물...
142
성탄제 / 김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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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가협회
4464
2009-02-13
성탄제 김종길 어두운 방안에 빠알간 숯불울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나는 한마리 어린 짐생,...
141
강 / 박두진
시낭송가협회
3818
2009-02-13
강 박두진 나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그 날 강물은 숲에서 나와 흐르리. 비로소 채색되는 유유한 침묵 꽃으로 수장 하는 내일에의 날개짓, 아, 흥건하게 강물은 꽃에 젖어 흐르리 무지개 피에 젖은 아침 숲 짐승 울음. 일체의 죽은 것은 떠내려 가리 얼룽대...
140
피아노/ 전봉건
230
시낭송가협회
4818
2009-02-13
피아노 전봉건 피아노에 앉은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열 마리씩 스무 마리씩 신선한 물고기가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진다. 나는 바다로 가서 가장 신나게 시퍼런 파도의 칼날 하나를 집어 들었다.
139
이별가/ 박목월
216
시낭송가협회
9767
2009-02-13
이별가 박목월 뭐라카노, 저편 강기슭에서 니 뭐라카노, 바람에 불려서 이승 아니믄, 저승으로 떠나가는 뱃머리에서 나의 목소리도 바람에 날려서 뭐라카노 뭐라카노 썩어서 동아밧줄은 삭아내리는데 하직을 말자 하직을 말자. 인연은 갈밭을 건너는 바람 뭐...
138
대관령/ 신봉승
192
시낭송가협회
5323
2009-02-13
대관령 신봉승 저기 물안개 소낙비 아련한 산을 그려도 움직이는 한폭의 비단 저기 빠알간 단풍으로 색칠한 산을 어연히 손짓하며 우릴 부르네. 대관령 아흔 아홉 대관령 구비 구비는 내 인생 초록을 들이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저기 찬 바람 하얀 눈 소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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