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솟대처럼

세계에 솟앗구나


노력이 낳은 살아 있는 유산

동녘바다 해 뜨는 평창

경사로다 경사구나


끊임없이 들꽃처럼 다시 피어나

청사에 길이 빛난 일이 아니겠는가?


사랑과 화합으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불이여

세계 속의 평창이여!


천사의 마음으로 저 타오르는

더반을 사로잡은

여왕의 눈물은 세계인의 감동을 안기며

칠월을 기다린 국민들에게

역사의 순간

희망의 꽃 열매를 맺었다


혼신의 노력이 낳은 살아있는 유산

장엄한 현실로 이룩된

밝아 오는 내일 앞에  조상의 지혜가 남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평창


세계의 눈이 평창의 눈으로

내 고장 평창 문화유산 알리기 으뜸하며

10년의 꿈을 더반에 피고 돌아온

국민의 향불이 아득히 피어올라

새 지평을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