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심은 어디로 갔는가?
                                     시/우태훈

아름다운 눈동자
빛나던 초롱이

바다의 언어공주
공주가 사라진 해변은
황량한 들판,
사람없는 공원같다.

해심은 어디로 갔는가?

오 오 나의 해심이여.